“오렌지카운티에서는 범죄가 통하지 않아요”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절도범을 기소합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대대적인 절도범들을 향한 경고 광고를 시작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Crime doesn’t pay in Orange County” 광고를 프리웨이 빌보드, 거리 빌보드, 그리고 버스 옆면에 광고하기 시작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법의 모든 범위에서 기소될 것’을 확실히 알려주기 위해 빌보드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의 토드 스피처 검사장은 “형벌이 가벼워 마구잡이 절도 강도범들이 늘고 있다”며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범죄는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오렌지카운티는 검거해 무조건 기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크라멘토와 LA 카운티 등에서는 절도범들에 대해 비교적 낮은 형벌을 해 절도범이 늘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크게 늘어난다고 주민들이 생각했지만, 정작 지난 예비선거에서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개스콘 검사장은 절도범이나 강력사선이 아닌 범죄자들에게 무보석 석방을 하고 있어 소환운동까지 펼쳐졌지만 비판이 무색하게 선거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의 빌보드 광고는 프리웨이와 대중교통 이용자들 거리 운전자들 등에 4주 동안 약 4천만명이 볼 것으로 추정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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