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소매 체인인 타겟(Target)이 무인 계산대 운영을 변경한다.
14일 타겟측은 오는 17일부터 고속 무인 계산대가 전국 2천여개 매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 고속 무인 계산대는 10개 이하의 물건을 구입한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겟은 바쁜 시간대에 고속 무인 계산대가 고객들의 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무인 계산대가 여전히 설치에 비용이 많이 들어 업체에 부담을 주고, 소비자들도 67%가 무인 계산대 이용시 장애를 경험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무인 계산대는 운영되고 있다.
타겟은 무인 계산대에 대한 투자와 함께 캐시어에 대한 투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무인 계산대는 계속 발전돼 가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