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가 안전한 메트로를 위해, 대중교통 시스템 안전을 위한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10일 LAPD와 메트로 관계자에거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대중교통 시스템에서의 폭력사건과 통계, 그리고 모든 피해자의 분석을 요청했다.
모니카 로드리게즈 시의원은 “이는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고, 안전문제에 대한 좌절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는 최근 급증하는 공격과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버스 약 2천여대에 플렉시글라스라는 차단막을 2024년 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메트로는 또 메트로 이사회 회원이자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캐서린 바거가 발의한 제안도 승인했다. 바거는 직원들에게 역 출입구 보안을 강화하고, 메트로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범죄에 대응하는 것이다.
또 메트로측은 현재 보안카메라를 늘리고, 얼굴 인식 기술을 구현하는 등의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아예 메트로에서 퇴출하는 방법을 고민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