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엔젤레스 국유림 스위처 폭포 인근에서 계곡에 빠져 고립된 등산객 2명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구조 대원들이 출동했다.
몬트로즈 수색·구조팀은 17일(토) 오후 7시쯤 등산객들이 위성 SOS 장치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한 뒤 베어 캐년 지역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수색·구조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등산객 2명이 계곡에 빠져 온몸이 젖은 상태였고, 춥고 어두운 환경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수색·구조대는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등산객들이 불을 피우고 마른 양말과 여벌 옷을 챙겨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저체온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됐다고 칭찬했다.
수색·구조팀은 “항상 대비하라. 올바른 장비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위처 폭포는 라카냐다 플린트리지에서 북쪽으로 약 5마일 떨어진 곳에 있으며, 엔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매년 여러 차례 구조가 이뤄질 만큼 수색·구조대의 출동이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