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납치 사건 현장에 나가 수사 중이던 경찰이 만취 상태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
3일 앤소니 마타 산호세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 경관이 만취한 상태로 아동납치 수사 현장에 출동한 것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마타 국장은 “3개월 된 아기 브랜든 쿠엘러 가족
지난 4월 25일 산호세 경찰국은 3개월 된 아기 브랜
조사결과, 해당 경관은 만취한 상태로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산호세 경찰국은 해당 경관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만취한 경관이 출동했던 이 아동납치 사건은 다행히 납치됐던 아동이 무사히 구조되고, 납치범들이 체포되면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동 납치 사건 수사 현장에서 경찰이 만취한 상태였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졌다.
결국 샌 리카도 산호세 시장까지 나서야 했다. 리카도 시장은 “이번 사건은 매우 공
해당 경관은 현재 정직 상태로 알려졌다.
산호세 경찰국은 이 사건 일주일 전에도 소속 경관이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숨지기도 해 경찰국의 내부 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산호세 경찰국 소속 경관
리카도 시장은 마타 경찰국장에 모든 경관들에 대한 정신
산호세 경찰협회의 션 프리차
마타 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내부 감찰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