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용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아용 흔들침대(스윙)가 리콜조치됐다
흔들의자를 판매하고 있는 4moms 는 지난 8월 15일 전국 아이용품 판매 매장 (바이바이 베이비, 타겟) 등에서 판매한 스윙을 리콜했다고 밝히고 8월 30일 이를 재 공지했다.
리콜 대상이 되는 마마루(MamaRoo) 또는 로카루(RockaRoo)는 스윙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시트 아래에 달린 고정 줄이 늘어뜨려져 기어다니는 아이가 이 줄에 걸려 질식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이미 이 줄에 끼어 유아 사망사고가 1건 보고됐으며, 2건의 부상 사고도 보고됐다.
리콜 모델은 아래 사진과 같으며, 모델번호는 스윙 아래에 위치해 있다.
최신 모델인 마마루 모델 #1046은 스트랩이 아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리콜 대상에서 제외됐다.
4moms 측은 해당 스윙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을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아이의 손이 닿지 않은 곳으로 이동해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또 무료 고정 장치를 무료 배부하고 있어 즉각 신청해 줄을 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4moms 측은 이곳을 클릭하여 해당 제품을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빠른 시일안에 고정장치와 자세한 설명서를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 1-877-870-7390으로 하면 되며 이메일은 safetyandrecall@4moms.com로 연락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