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주 중국을 방문해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1일 NHK는 프랑스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5~7일 3일간 베이징과 광둥성 광저우를 방문할 예정이다.
3자회담에서 논의될 구체적인 의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국에 책임을 다할 것으로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에어버스, 알스톰 등 프랑스 기업 대표들이 마크롱 대통령의 수행단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