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몰아닥친 폭풍우로 캘리포니아가 기록적인 스노우팩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는 195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의 스노우 팩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가뭄 해결도 해결이지만 따뜻한 봄을 우려하고 있다.
기록적인 스노우 팩이 쌓인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날이 따뜻해 져 눈이 녹아 내리기 시작하면 홍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올 봄에도 많은 양의 봄비가 예상된다고 밝힌 UCLA의 다니엘 스웨인(Daniel Swain)기후 학자는 홍수 위험이 크다고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은 앞서 캘리포니아에 다시 건조한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최근의 날씨와 관련해 기후 변화가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돼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