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무료 애완동물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월마트는 수의사와의 온라인 검진 서비스인 Pawp과 손잡고 월마트 플러스 구독자들에 한해 1년간 무료 애완동물 화상 검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9일까지 Pawp 케어 서비스에 등록하면 되고 1년이 지난 후에는 연 100달러를 내야한다.
이번 서비스는 월마트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월마트 플러스 구독을 독려하고 경쟁사인 아마존 프라임을 견제하기 위한 월마트 노력의 일환이다.
아마존 프라임 구독료는 일년에 140달러 선, 월마트 플러스 구독료는 연 100달러 선이다.
하지만 프라임은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뮤직 등 월마트 플러스에 비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애완동물 시장은 1,240억 달러 규모로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은 애완동물 케어에 큰 돈을 쓰길 꺼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