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에서 5일 총격으로 3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abc뉴스, CNN 등에 따르면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이날 새벽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제레밈 임스 경찰 대변인은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오전 2시45분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다수의 희생자를 발견해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임스 대변인에 따르면 사상자 17명 가운데 14명은 총상을 입었다. 나머지 3명은 도망 치다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 3명 가운데 2명은 총상이었다. 1명은 교통사고로 숨졌다.
경찰은 이번 총격의 동기는 불분명 하지만 다수의 총격범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구금된 용의자는 없다.
앞서 지난 주말에도 채터누가 시내에서 총격으로 10대 6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용의자도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