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복권 1등 당첨자, 9개월 만에 나타나 당첨금 수령 절차 진행
지난 3월 뉴저지주에서 판매된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자가 당첨 후 9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어 당첨금 수령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넵튠 타운십의 66번 도로에 위치한 샵라이트 리커스토어에서 판매된 메가밀리언스 복권의 주인이 최근 복권 당첨금 수령을 시작했다. 당첨자는 무려 11억2,800만 달러에 달하는 잭팟의 주인공으로 확인됐다.
복권국은 당첨자가 6개월 이상 나타나지 않자 지난 9월 복권 판매 매장에 당첨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으로 당첨자에게 연락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었다.
그러나 뉴저지주 법률에 따라 복권 당첨자는 익명으로 신원을 보호받을 수 있어 이번 행운의 주인공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