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뉴올리언스의 마디그라스 축제와 멤피스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총 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뉴올리언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4살 여자아이를 포함해 4명이 총에 맞아 다쳤다고 현지 경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5 shot in New Orleans during Bacchus parade. We can’t go anywhere in America without #GUNviolence breaking out.
Good guys with guns don’t seem to be preventing many of these shootings.
— Ryan Shead (@RyanShead) February 20, 2023
뉴올리언스 현지 경찰 당국은 총격 직후 현장에서 21세 용의자를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총격은 당시 바커스 크루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군중들이 밀집해있는 한 레스토랑 밖에서 발생했다. 사고 이후 퍼레이드는 중단됐다.
한편 이날 오전 멤피스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미국은 올해 들어 82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는 총격으로 4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총기 난사 사건으로 규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