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이민자들을 실은 버스가 LA에 또 도착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13일 오후 12시 40분경 텍사스에서 이민자들을 태운 버스가 유니언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은 정확히 몇 명의 이민자들이 타고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35명의 이민자가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텍사스에서 온 이민자 버스는 텍사스 그렉 애벗 주지사가 보낸 것이다.
텍사스로부터 이민자들을 태운 버스가 LA에 도착한 것은 지난 6월 14일과 7월 1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애벗 주지사는 LA가 불법체류자 보호도시를 자처하고 나섰고 그들을 보호하고 혜택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LA로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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