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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갑니다”…나사, 달 착륙 위한 ‘우주 엘리베이터’ 시험

스페이스X, '우주비행사 착륙 시스템' 시험…달에서 거주지 역할

2024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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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아르테미스’ 유인 달 탐사 임무에 사용할 ‘달 착륙 엘리베이터’의 시제품을 테스트했다고 미국 스페이스닷컴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은 스페이스X의 ‘우주비행사 착륙 시스템(HLS)’을 시험하고 있는 나사 우주비행사들의 모습. (사진=X)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아르테미스’ 유인 달 탐사 임무에 사용할 ‘달 착륙 엘리베이터’의 시제품을 시험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나사가 이르면 2025년 인간을 달 표면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에 사용할 우주 엘리베이터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르테미스 임무에 사용될 우주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제작하게 된다.

스페이스X의 ‘우주비행사 착륙 시스템(HLS)’은 달 궤도에 있는 우주선에서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 표면으로 이동해 일주일 동안 달에 머무는 동안 우주비행사의 거주지 역할을 하게 된다.

테스트에 사용된 엘리베이터는 수직 레일과 우주비행사가 탑승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비행사들은 직접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어와 작동 테스트를 수행했다.

나사 관계자에 따르면 “테스트를 진행한 우주비행사는 실제 달 환경에서의 이동과 작업의 제약을 재현하기 위해 우주복을 입은 채 테스트를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스트를 통해 우주비행사들은 우주 엘리베이터 시스템에 대한 기능적 시험과 보완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나사의 아르테미스 계획은 과거 우주비행사를 달로 보낸 ‘아폴로 계획’ 이후 처음으로 인간을 달에 보내는 임무이다.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하는 우주선의 발사는 2025년 12월에 발사될 예정이지만 스페이스X의 HLS와 ‘엑시엄 스페이스’ 사의 우주복 개발 및 설계 일정에 따라 2027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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