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비가 다리 난간에서 뛰어 내리려던 한 여성을 구했다.
내슈빌 경찰은 존 본 조비가 내슈비리 다리 난간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의 여성과 대화하는 것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0일 존 시젠탈로 보행자 다리에서 발생했고, 이 장면이 감시카메라에 고스란이 찍혀 화제가 됐다.
NEW: Singer Jon Bon Jovi saves a woman from jumping off a bridge in Nashville, Tennessee while filming a music video.
Good man.
Bon Jovi was seen approaching a 62-year-old woman on the John Seigenthaler Pedestrian Bridge.
The musician leaned over the railing before… pic.twitter.com/msyGSU3hQW
— Collin Rugg (@CollinRugg) September 11, 2024
내슈빌 경찰서가 공개한 영상은 다리 가장자리 난간에 밖에 서 있는 여성이 보인다.
영상에는 난간 밖에서 위험천만하게 아슬아슬 메달려 있던 이 여성에게 본 조비와 다른 사람이 다가와 여성에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다가 이 여성이 난간 안쪽으로 다시 들어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내슈빌 경찰은 “이 여성은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내슈빌 경찰은 “이 여성을 도와 준 본 조비와 그의 팀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는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본 조비는 인근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