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지붕이 뜯겨 나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일리노이주 북부와 인디애나주 북서부 일대에 강력한 슈퍼셀 뇌우가 지나가면서 최소 4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디애나주 레이크 빌리지에서는 토네이도로 인해 파손된 주택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최소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턴 카운티 당국은 최소 70개의 전신주가 쓰러져 도로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주 캔카키에서는 강풍과 우박으로 창문이 깨지고 지붕이 뜯겨 나가며 차량이 파손됐다. 거리 곳곳에는 나무 판자와 각종 잔해가 흩어져 있었다.
특히 지름 7.6~12.7㎝에 달하는 대형 우박이 떨어졌으며, 지름 약 15㎝ 우박이 관측돼 주 기록을 세웠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 기상당국은 토네이도의 정확한 개수와 강도를 조사중이며 일리노이·인디애나·켄터키·오하이오 일부 지역에는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