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바바라 카운티에서 폭풍 피해를 입은 철로 주변 잔해를 치우던 굴착기가 침식된 제방 아래로 굴러떨어졌지만, 작업자는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타바바라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화요일 오전 7시 45분 직후, 가비오타 지역의 하이웨이 101과 아로요 케마다 인근 유니언 퍼시픽 철로에서 의료 응급 신고가 접수되며 발생했다.
소방국 공보관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철로를 지탱하는 제방 아래 약 10피트 지점에 멈춰 선 굴착기의 모습이 담겼다. 철로와 멀지 않은 곳에는 바다 해안선도 보였다.
공보관은 “작업자는 스스로 굴착기에서 빠져나와 제방을 올라 철로로 복귀했으며,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인 남성으로만 확인된 작업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구급차로 산타바바라 코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이후 해당 구간의 철로는 폐쇄됐으며, 통근객들은 LOSSAN, 즉 LA–샌디에고–샌루이스오비스포 철도 회랑 기관이나 암트랙을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할 것이 권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