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의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주민들은 크레딧 카드를 선택한 거 같다.
신용보고기관 에퀴팩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월 기준 1150만장의 신규 크레딧 카드가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무려 31.4%나 급증한 수치다.
전체 크레딧 카드의 신용한도액이 전체 1조 1천억 달러로 전년대비 20%나 상승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개솔린 가격과 물가, 그리고 제자리 걸음인 소득에서 삶의 균형을 맞축 위해서는 월급을 받고 생활하는 주민들에게는 크레딧 카드가 유일한 방법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크레딧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때 반드시 계획적으로 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캐쉬백 보너스를 강조하거나, 일정기간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200~500달러를 환급해 준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런 카드들은 이자율이 높을 뿐 아니라, 카드 발급이 많으면 많아질 수록 크레딧 평가는 낮아진다고도 강조했다. 채무상황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크레딧이 깎이는 것은 당연하다.
전문가들은 자주가는 스토어의 크레딧 카드에 현혹되지 말고,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깜짝 크레딧카드 광고에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가급적이면, 카드는 최대 3장 이내로 제한할 것도 조언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