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 보험(Farmers Insurance)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파머스 보험측은 28일 장기 수익성을 높이고 기업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1%의 인력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2,400명이 해고대상이다.
파머스 보험의 라울 바르가스(Raul Vargas) 회장겸 CEO는 “우리 기업은 계속해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지속 가능산 수익성을 위한 전략 계획과 신중하게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궁극적으로 이번 감원조치로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대응하도록 할 것”이러고 말했다.
우들랜드 힐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머스 보험은 스위스 취리히 보험 그룹이 모회사 이며, 이날 감원은 모든 부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고, 대부분의 감원 대상자들은 이날이 마지막 근무일 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파머스 보험을 다른 메이저보험회사와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주와 플로리다주에서 부동산 보험 신규가입을 철회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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