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건물주다.
LA 카운티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동안 건물주들이 받지 못했던 렌트비 지원을 위해 4,630만 달러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카운티 프로그램은 2022년 4월부터 렌트비를 제대로 받지 못한 건물주들에게 유닛당 최대 3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 건물주당 최대 12만달러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4개의 임대 유닛을 소유한 건물주들에게 맞추어진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4유닛 이하의 건물주들도 유닛당 최대 3만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건물주 등 렌트 사업주들에게 직접 지급된다.
카운티 정부는 이 프로그램으로 세입자 퇴거를 줄이고, 소규모 임대사업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건물주들은 12월 중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ww.lacountyrentrelie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