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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 인력 17% 1500명 감축

지난 1월, 6월 이어 올들어 3번째…저금리 때 대출로 사업 확장…금리 인상으로 성장 둔화돼 곤경

202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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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lexander Shatov on Unsplash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스포티파이가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올 들어 3번째 인력 감축에 나서 전 세계 인력의 17%인 약 1500명을 해고한다고 4일 밝혔다.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 블로그에 “전략적 방향 전환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대변인은 약 1500명에 달한다고 확인했다.

에크 CEO는 스포티파이가 저렴한 자금 조달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는데, 지난해부터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성장이 둔화되면서 회사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과 성장 둔화 모두 스포티파이에 힘겨운 도전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몸집을 줄여야만 스포티파이는 지속적인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스포티파이는 9월까지 9개월 동안 4억6200만 유로(약 65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전체 직원의 6%, 6월 주로 팟캐스트 부서에서 약 2%인 직원 200명을 해고하는 등 2차례 인원 감축을 단행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IBM과 같은 기술회사들도 올해 수십만명의 감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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