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11월 LA에서 세계 최초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가칭)’을 공개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1월 LA에서 열리는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한다. 아이오닉 9은 지난 2021년 11월 미국 LA 오토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세븐’ 기반의 양산차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최초의 3열 전기 SUV로,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의 ‘형제 모델’로 인식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충남 아산공장에서 아이오닉 9 시험 생산에 나섰으며, 현재 최종 품질 점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