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29 포인트(0.15%) 오른 4만2124.65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28%) 뛴 5718.5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5.95포인트(0.14%) 상승한 1만7974.27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0.5% 인하하기로 한 데 대해 주목했다. ‘빅컷’ 이후 증시는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바 있으나, 새 경제 지표를 주시하며 다시 상승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9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로 15개월 만 최저치를 기록했다.
콜페이의 칼 샤모타 수석 시장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노동시장 완화가 연준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는 가정 아래 임해왔으며, 비농업 고용 보고서의 상대적 작은 변화에 중점을 뒀으나, 이러한 가정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만일 그렇다면 변동성 로드맵이 다시 그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