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가 한 달에서 두 달이나 남았지만 곳곳의 소매점에 세일 표시가 붙기 시작했다.
이 세일 표시 ‘30% 인하’, ‘20% 인하’ 등에 속지 말아야 한다는 KTLA의 조언이다.
30% 인하된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큰 할인 폭을 제공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원래 가격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0달러 짜리 물품을 가격을 올려 게시한 뒤 30%를 할인해 100달러라며 판매한다는 것이다. 시즌 최저가라고 홍보하지만 결국은 같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것이다.
KTLA는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격을 인하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원래의 가격(앵커 프라이스)을 인하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쇼핑 품목을 미리 확인하고, 여러 매장의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최종 소비를 할 때에도 경쟁 업체보다 높은 가격에 구입하기 전에 가격매칭을 요구할 것도 권고됐다.
대부분의 대형 소매매장은 경쟁업체와의 가격 매칭을 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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