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색의 주스 파우치로 유명한 음료 카프리 선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일회용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재사용 가능한 병에 담긴 제품을 출시했다.
재사용 가능한 보틀은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 가지 맛인 후르츠 펀치, 퍼시픽 쿨러, 스트로베리 키위 세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카프리 선은 각 병에 기존 파우치보다 두 배 많은 12온스의 주스가 들어 있다고 발표하고 주스 파우치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많은 카프리선 애호가들을 아쉽게 했다.
카프리 선의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티나 하난트는 성명을 통해 “카프리 선은 항상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제품입니다”말하고 “카프리 선 보틀 출시는 이동이 잦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가족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포맷을 도입함으로써 혁신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조한다”고 밝히고, “이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동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 병은 현재 전국 편의점과 식료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