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을 닫을 뻔 했던 웨스트 할리웃의 유명 레스토랑을 지역 주민들이 나서 살려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르쁘띠포’(Le Petit Four)는 임대료 인상과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3월 31일 월요일에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프랑스 레스토랑은 30일밤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커뮤니티의 엄청난 지원 덕분에 문을 계속 연다고 발표했다.
르 쁘띠 포는 커뮤니티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예약이 꽉 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받았다고 감격해 했다.
르 쁘띠 포는 일요일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LA 전역의 놀라운 고객들의 압도적인 사랑과 지원 덕분에 르 쁘띠 포가 계속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분간은 영업을 계속할 예정이지만, 계속 문을 열기 위해서는 여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계속되는 관심도 당부했다.
르 쁘띠 포는 “모든 방문, 모든 식사, 모든 예약은 우리가 사업을 유지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커뮤니티에 계속 봉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과 정직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주민들에게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