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정도 기념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치폴레가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이벤트를 이어간다.
치폴레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기념해 이번 주 목요일(6일) 다저스 팬들을 위한 ‘1+1(BOGO)’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다저스 유니폼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매장을 방문해 엔트리를 구매한 고객은 동일하거나 더 낮은 가격의 두 번째 엔트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벤추라, 산타바바라, 샌루이스오비스포, 컨 카운티 내의 치폴레 매장에서 진행되며, 치폴레 볼, 부리토, 샐러드, 케사디야, 타코 등 모든 엔트리 메뉴에 적용된다.
치폴레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 스테파니 퍼듀는 “우승 팀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에게 훌륭한 혜택과 편리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남가주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열정을 직접 느끼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소식은 치폴레가 전날 벙커힐 매장에서 다저스의 ‘블루’ 색상을 기념해 파란색 포일에 싸인 부리토를 선보인 직후 전해졌다.
당시 이벤트는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구간에 있던 치폴레 매장에서만 진행됐으며, 조기 소진된 바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 토요일 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연속 제패한 첫 팀이 됐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