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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잇따라 기네스 세계 기록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기네스 기록 기아 PV5 한 번 충전해 693㎞ 주행

202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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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 5가 주행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성능, 연비 효율, 드론쇼, 친환경 예술 작품 등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기술과 창의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기네스 기록 세계 기록을 잇따라 세우고 있다.

기아 PV5는 지난 9월 최대 적재중량(665㎏) 상태에서 단 한 번의 충전으로 693.38㎞를 주행해 최장 거리 주행 전기 경상용차 부문에서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 2024년 5799m의 인도 움링 라 고개에서 해발 -3m의 케랄라 지점까지 총 5802m의 고도 차이를 극복하며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기록을 세웠다.

2016년 기아 니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청을 출발해 뉴욕 시청까지, 무려 5979㎞를 단 4번의 주유만으로 미대륙을 횡단했다. 평균 연비는 무려 리터당 32.6㎞에 달했다. 이는 세계 최고 연비로 미국을 횡단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기아 EV6는 미국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약 4,635.7km를 횡단하며 ‘전기차로 미국을 횡단하는 데 걸린 최단 충전 시간’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총 7일의 여정에서 충전에 사용된 시간은 단 7시간 10분 1초였다.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통 방식 역시 기네스 기록으로 이어졌다.

2021년 제네시스는 중국 상하이 황푸강 일대에 3281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운 초대형 드론쇼를 펼치며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동시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에는 11대의 G80가 내바다주의 델라마르 드라이 레이크의 사막을 캔버스 삼아 타이어 자국으로 쓴 메시지로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 기록을 남겼다.

예술과 건축 영역에서도 현대차그룹의 혁신은 빛을 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현대 파빌리온은 빛의 99.9%를 흡수하는 신소재 반타블랙을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외관의 건물로 기록됐다.

2022년에는 재활용 강철 130톤으로 만든 위대한 골(The Greatest Goal)이 재활용 강철로 만든 가장 큰 조각품으로 인증받았다.

이러한 현대차그룹의 다채로운 도전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 설정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려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은 단순히 신기록 달성을 넘어,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려는 노력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하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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