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곳 중에 한 곳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코스코가 2021년 크게 두 가지가 달라진다고 발표했다.
코스코에서 장을 본 뒤 계산을 하고 지나가면서 찾아가던 사진 인화소인 코스코 포토센터가 영업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프레임 만들기, 달력만들기 등 포토센터에서 함께 하던 서비스도 모두 중단된다.
코스코 측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아 프린트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포토센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코스코 측은 2월 14일까지 전세계 800여 매장의 포토센터를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포토센터 영업은 계속 한다고 밝혀 달력을 만들거나 사진 인쇄 작업등은 온라인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또 다른 달라지는 점은 코스코도 커브사이드 픽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코스코는 100달러 이상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달러의 서비스피를 받고 커브사이드 픽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단 뉴멕시코 지역에 있는 코스코를 시작으로 커브사이드 픽업을 시작하며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