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으면 나를 따라와라” 영화속 대사가 아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0일 다저스 구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오늘 매우 행복한 날이라며 기다리는게 즐거운 적은 처음이다’며 자신이 차 안에 앉아 백신을 맞는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다저스 주차장을 이렇게 잘 활용하는 것에 매우 놀랍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다저스 구장은 LA 카운티가 65세 이상 일반인에게 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예약하고 올 것을 당부하면서도 백신의 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한정적이다’라는 답변만 하고 있다.
<이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