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대표 놀이공원 중 하나인 씨월드가 재개장한다.
3일 씨월드 오는 6일부터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도록 개장한다고 밝혔다.
1년 회원권 소지자는 물론, 기존 입장권 소지자들은 시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해 예약해야 한다.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 역시 방문하려는 날짜가 가능한 지 시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객 수 제한을 위한 것으로 입장후에도 마스크나 얼굴가리개를 항시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야외식당 영업 규정에 따라 시월드 안의 식당들 야외 테이블도 거리 두기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시월드의 라이드 시설, 탈거리는 운영되지 않고 어린이 놀이터도 개방되지 않는다.
샌디에고 동물원과 사파리는 이미 지난달 30일 재개장해 예약자들에 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동물 전시관은 운영되지만 탈거리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남가주의 대표적인 놀이공원 디즈니랜드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장소로 전환돼 활용되고 있다.
디즈니랜드는 대부분이 탈거리 위주의 놀이공원이기 때문에 당분간 문을 열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대부분 재개장 하는 곳들은 대부분 관람이 위주인 놀이공원이다.
<박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