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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생굴’ 먹지 마세요”.. 생굴 식중독 확산

202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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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Photo by Yukiko Kanada on Unsplash

LA 카운티 보건국이 다시 한 번 ‘생굴’ 섭취 자제를 촉구했다.

보건국은 남가주 전역에 생굴로 인한 노로 바이러스(norovirus)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최근 샌디에고에서 69건의 생굴 관련 발병이 보고됐고, LA에서만 150건 이상의 생굴 관련 발병이 보고됐다고 경고했다.

보건국은 대부분 생굴 관련 바이러스 보고는 대부분 서부 멕시코의 캘리포니아만, 바하 반도 그리고 소노라 등에서 채집된 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의 렐로 테세마 박사(Dr. Lello Tesema)는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해 식당과 상점에서 판매되는 굴은 전부 압수하거나 폐기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즉각 생굴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세마는 “요리된 굴은 안전하지 않고, 위험성은 덜 할 수 있지만, 노로바이러스는 화씨 140도의 온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테세마는 “보건국에서 노로바이러스 위험이 사라졌다고 할 때까지 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노로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하고, 1천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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