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lifornia and Brazil just signed an MOU that expands our work cutting pollution and creating more jobs in the green economy.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브라질 정부가 기후변화와 청정 에너지사업, 대기오염 저감과 기후관련 일자리 창출 등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로 하는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23일 뉴욕에서 브라질의 환경기후변화부 마리나 시우바 장관과 만나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이 서명한 양해각서( MoU)에는삼림보호, 온실가스와 대기 오염 줄이기, 전 세계 삼림에 대한 생존 조건의 개선 등 중점 사업이 담겼다고 뉴섬주지사 사무실이 언론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브라질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우리는 단순하고 강력한 진실을 재확인했다. 즉 글로벌 위기에는 글로벌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말 확실한 진리이다. 우리는 올 해 안에 브라질에서 열리게 될 유엔 글로벌 기후 회의를 고대하며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뉴섬주지사는 말했다.
시우바 브라질 장관도 이번 캘리포니아주와 체결한 양해각서 처럼 지자체들 사이의 동반자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협력하는 것은 두 나라의 국민 뿐 아니라 전체 인류를 위해서도 결정적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시우바 장관은 ” 이번 브라질과 캘리포니아주의 협력 확대 결정으로 두 나라가 유엔에서 약정한 2045년과 2050년의 탄소중립화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