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가운데 각 나이별 19세부터 42세 사이의 나이별 최고 선수를 선정했다. 2019 상반기 활약도가 기준이다.
19: 엘비스 루시아노 (토론토 블루제이스) 19살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비록 지금은 부상자 명단에 있지만
20: 후안 소토 (워싱턴 내셔널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는 미안하지만 지난해 19세 최고 올해 20세 최고는 소토다.
21: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틀랜타가 그를 30세까지 잡아 둘 수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22: 라파엘 데버스 (보스턴 레드삭스) 20살이던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최다안타, 최다 2루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3: 크리스 패댁 (샌디에고 파드레스) 코디 벨린저가 지난 7월 생일을 지난것이 다행이다. 알렉스 버두고(다저스)를 올려도 무방했지만 그래도.
24: 코디 벨린저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는 홈런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더 설명이 필요한가? 오타니 쇼헤이도 24살 이기는 하다.
25: 알렉스 브레그먼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 나이 때 선수 중 조이 갈로와 프란시스코 린도어, 조쉬 해더 등이 있지만 지난시즌 MVP로 거론됐던 브래그먼이 한 수 위다.
26: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조사를 하다보니 메이저리그에 26의 선수들이 하나하나 거론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많다. 트라웃을 이을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베츠.
27: 크리스티안 옐리치 (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있지만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낸 옐리치는 현재 홈런랭킹 1위다. 마이애미에서 정말 잘 이적한 케이스. 웨스트레이크 하이스쿨의 영웅. 옐리치 활약이후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 야간자율학습이 늘어났다.
28: 마이크 트라웃 (LA 앤절스) 말이 필요한가? 하필 8월 7일 28번째 생일을 지냈다. 같은 나이의 놀란 아레나도도 할 수 없다.
29: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작은 거인. 끝.
30: 크리스 세일 (보스턴 레드삭스) 보스톤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조용한 히어로.
31: 클레이튼 커쇼 (LA 다저스) 메이저리그에 31세의 수퍼스타들이 많다. JD 마르티네스, 스티브 스트라스버그, 아롤디스 채프먼 등 하지만 잠깐 신계에서 인간계로 내려온 커쇼가 1등.
32: 마이클 브랜틀리 (휴스턴 애스트로스) 브랜틀리 경력 중 올해가 가장 뛰어나다. 심지어 올해는 건강도 하다.
33: 찰리 블랜몬 (콜로라도 로키스) 동감내기 코리 클루버가 아픈게 효과를 봤다.
34: 저스틴 터나 (LA 다저스) 그의 경력 중 방출 등 어두움이 반, 나머지 반은 다저스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다.
35: 맥스 슈어져 (워싱턴 내셔널스) 사이영상을 3번이 받은 35세 노장 투수다. 잭 그렌키도 35세 이기는 하다.
36: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이영상의 불운의 2인자 올해는 두번째 수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36세 노장 투수다.
37: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이 나이에는 추신수의 활약이 가장 뛰어나다. 같은 나이로 로빈슨 카노와 이안 킨슬러가 있지만 이들의 하락세는 뚜렷하다.
38: 커티스 그랜더슨 (마이애미 말린스) 38세 현역 선수도 많이 않을 뿐더러 있어도 부상자 명단에 있다. 건강한 그랜더슨의 승리.
39: 넬슨 크루즈 (미네소타 트윈스) 알버트 푸홀스도 39이다. 하지만 여전히 파워가 살아있는 넬슨의 승.
40: 없음. 이 나이때 메이저리그 선수가 없다니… 한 명만 있어도 여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 텐데.
41: 없음. 이 나이때 메이저리그 선수가 없다니… 한 명만 있어도 여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 텐데.
42: 페르난도 로드니 (워싱턴 내셔널스) 이치로와 바톨로 콜론이 은퇴했다. 오래오래 40대의 힘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콜론은 돌아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