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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골드글러브 수상 실패…스완슨 수상

2022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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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포함을 알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제치고 황금장갑을 품었다.

ESPN 등은 1일 2022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하성이 최종 후보 3인에 들었던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수상자에는 스완슨의 이름이 불렸다.

1957년 제정된 골드글러브는 수비만 평가해 각 포지션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샌디에이고 유격수를 책임진 김하성은 역대 한국 선수 최초로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지만, 사상 첫 수상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완슨은 올해 첫 올스타 선정에 이어 골드글러브까지 품으면서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스완슨을 포함해 올해는 총 14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골드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팀 동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에서 첫 황금장갑을 따냈다. 국내 팬들에게는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으로도 친숙한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내셔널리그 3루수 황급장갑을 가져갔다. 무려 10년 연속 수상이다. 아레나도는 데뷔 첫 해였던 2013년부터 매년 골드글러브를 차지하고 있다.

역대 3루수 중 이 부문 최고 기록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브룩스 로빈슨의 16년 연속(1960~1975년) 수상이다.

올해 골드글러브에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을 평가한 유틸리티 부문이 신설됐다.

브렌든 도너번(세인트루이스), D.J. 르메이휴(LA 양키스)가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유틸리티 부문 첫 수상자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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