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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연봉 2억달러 세계 최고..알나스르 어떤 팀?

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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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31일(한국시간)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출처=알 나스르 구단 SNS) 2022.12.31.

전성기가 지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 매년 수천억원의 연봉을 주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명문 알나스르는 어떤 팀일까.

알나스르는 30일(현지시간) 호날두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빅클럽들의 외면을 받은 호날두는 사우디 명문 알나스르의 러브콜을 받고 아시아 무대로 날아갔다.

외신들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호날두에 매년 2억유로(약 2683억원)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55년 창단한 알나스르는 사우디 프로축구에서 9차례 우승한 명문이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가 뛰는 알힐랄(18회) 다음으로 많이 우승한 팀이다. 또 컵대회인 킹스컵에서도 6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알힐랄과의 패권 싸움에서 뒤처져 2018~2019시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경력이 없다.

알나스르가 거액에 호날두를 데려온 것도 아시아 최강 클럽으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프랑스 출신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알나스르는 2022~2023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16개 팀 중 2위(승점 23)에 올라 있다.

김승규 골키퍼가 뛰는 선두 알샤밥(승점 25)과 선두 경쟁 중이다.

사우디 리그는 우승팀에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스쿼드도 화려하다. 호날두를 비롯해 루이스 구스타보(브라질), 다비드 오스피나(콜롬비아) 등 유럽 리그에서 뛴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또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브라질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빈센트 아부바카(카메룬)도 알나스르에서 뛴다.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깊다. 과거 이천수가 몸을 담았고, 전북 현대서 뛰는 김진수의 원소속팀이기도 하다.

알나스르는 수용 인원 2만500여명의 므르술 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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