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홈구장 보수공사를 시작한다.
샌디에고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Petco Park)가 2024년 개장 20주년을 기념해 갤러거 광장(Gallagher Square)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샌디에고 구단은 갤러거 광장 공사를 통해
-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놀이터 등 놀이공간 설치
- 목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울타리가 쳐진 애완동물 공원 설치
- 플레이 볼 필드 보수
- 토니 그윈 테라스 전망 데크 및 피크닉 공간 보수
- 최신식 음향 시스템 설치
샌디에고 구단측은 갤러거 광장 일부가 더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오프 시즌 내내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디에고 구단은 2024년 시즌 개막전에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펫코파크는 폐쇄될 예정이다.
샌디에고 구단은 대형 공사는 2024 시즌 개막 전에 마무리 하겠지만 소규모 공사는 시즌 도중에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공사는 6월에 마무리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대형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성적은 뒤따라주지 못해 정규시즌 후 바로 선수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플레이오프에 오른 팀들은 경기 진행 중)
또한 샌디에이고 구단에서 김하성 선수가 활약하면서 많은 한인 팬들이 남가주를 방문했을 때 팻코 파크를 찾는 것을 여행 계획중에 포함시켜놓는 추세다.
이를알고있는구단측은오프시즌에도선물의집등은연중무휴로운영을하기도했었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는 펫코파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공사장 사진을 찍는 셈이 될 것 같다.
김하성 선수는 현재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