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천재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의 리그1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PSG는 1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PSG는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31분 비티냐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터닝슛으로 차 넣었다.
정규리그 20호골에 성공한 음바페는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또 2017~2018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리그1 통산 139호골(169경기)을 기록하며 에딘손 카바니(200경기 138골)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리그1 통산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𝐊𝐲𝐥𝐢𝐚𝐧 𝐌𝐛𝐚𝐩𝐩𝐞́, 𝒎𝒆𝒊𝒍𝒍𝒆𝒖𝒓 𝒃𝒖𝒕𝒆𝒖𝒓 𝒅𝒆 𝒍'𝒉𝒊𝒔𝒕𝒐𝒊𝒓𝒆 𝒅𝒖 𝑷𝒂𝒓𝒊𝒔 𝑺𝒂𝒊𝒏𝒕-𝑮𝒆𝒓𝒎𝒂𝒊𝒏 𝒆𝒏 𝑳𝒊𝒈𝒖𝒆 1 ! ⚽️💫
🥇 @KMbappe, 139 buts en Ligue 1
🥈 Edinson Cavani, 138 buts en Ligue 1
🥉 Zlatan Ibrahimović, 113 buts en Ligue 1#PSGRCL pic.twitter.com/vNaOqxTxAk— Paris Saint-Germain (@PSG_inside) April 16, 2023
앞서 음바페는 지난 3월5일 낭트와 경기에서 PSG 공식전 통산 201골로 카바니(200골)를 넘어선 바 있다.
PSG는 전반 37분 비티냐, 전반 40분 리오넬 메시의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랑스는 후반 15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승점 72가 된 PSG는 2위 랑스(승점 63)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리그1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