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미네소타 바이킹스 선수이자 전 USC 와이드 리시버 였던 조던 애디슨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애디슨은 지난 12일(금) 오후 11시경 LAX 인근 105번 프리웨이 노스 세풀베다 출구를 막고 차 한대가 서 있어 교통을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흰색 롤스로이스 운전석에서 잠든 애디슨(22)을 발견했고, 현장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새벽 1시 30분 경 풀려났다.
애디슨은 피츠버그 대학에서 USC로 편입한 뒤 2023년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에 23순위로 바이킹스에 지명됐다. 이제 막 신인시즌을 마친 애디슨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바이킹스는 성명을 통해 “애디슨이 체포된 사실을 알고 있으며, 현재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디슨은 지난 2023년 7월 미네소타의 55마일 구간 도로에서 140마일로 운전하다 체포된 바 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