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복싱 선수가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지난 29일 오후 4시 50분경 1600 87가 인근에서 마일릭 버드송이 차 밖에 서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차 안에는 버드송의 여자친구가 타고 있었다.
경찰은 “짙은색의 SUV 차량이 87가 서쪽 방향으로 지나다가 피해자를 향해 총을 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7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피해자는 31세의 마일릭 버드송으로 프로 권투 선수로 알려졌으며 인터내셔널 웰터급 챔피언(15승 1패)으로 알려졌다.
LA 출신의 버드송은 10월 26일 커머스 카지노에서 경기를 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수사중이며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