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리세이즈 화재로 아끼던 다저스 기념품을 포함해 모든 것을 잃은 7세 소녀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의 선물에 놀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NBC가 보도했다.
“너무 행복해요!” 7세 소녀 파피는 새 다저스 유니폼을 받은 후 이렇게 말했다.
이 유니폼은 포수 윌 스미스의 사인 배트와 사인 유니폼을 포함해 LA 다저스에서 받은 여러 선물 중 하나였는데 화재로 잃었다 새로 받게 된 것이다.
파피는 지난 1월 팰리세이즈 화재로 집이 불타면서 가장 아끼던 월드시리즈 당시 스미스의 사진과 모든 소지품을 잃었다.
“파피는 고등학교 때 제가 칠했던 옷장 벽이 있는 제 어린 시절 방에서 키웠고, 제가 다녔던 학교에 다니고 제가 놀던 공원에서 놀았습니다.”라고 그녀의 어머니 픽스달은 말했다.
그녀는 가족 친구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이자 소매업체인 파나틱스에 연락해 피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파나틱스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팬들을 파피를 비롯한 현지 팀과 연결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포수 윌 스미스는 파피가 잃어버린 사진을 대신해 자신의 사진에 사인하고 파피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개막일에 파피를 초대하는 글을 파나틱스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게시했다.
파피는 지난주 클레이튼 커쇼의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해 다저스를 응원했다.
픽스달은 “선수들이 돌아와서 경기를 하고 있고, 우리가 앉아서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상적으로 느껴집니다.”라고 말하고 “LA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산불의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든 낯선 사람들, 친구, 가족,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들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그것은 정말 강력한 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의 한 경기 한 경기는 LA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