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손흥민 열풍’이 불고 있다.
LAFC는 오는 16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시즌 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LAFC는 승점 37(10승 7무 6패)로 MLS 서부 콘퍼런스 5위다.
LAFC가 올여름 야심 차게 영입한 슈퍼스타 손흥민과 함께 뉴잉글랜드 원정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한 뒤 지난 7일 LAFC에 입단했다.
나흘 뒤인 10일 손흥민은 경기 출전을 위한 비자 발급이 완료되자마자 시카고 파이어 원정에 동행해 역사적인 MLS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오랜 기간 정상급 무대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손흥민의 합류에 LA 전역이 들썩인다.
<K-News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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