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와 김성현이 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22일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김성현은 라킨타CC(파72)에서 치른 1라운드에서 역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둘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62타로 공동 1위인 호주 교포 이민우, 피어슨 쿠디(미국)와는 1타 차이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의 남동생이다.
김시우는 “시작이 좋아서 끝까지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3일 남은 만큼 열심히 쳐서 오늘처럼 좋은 스코어를 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이 대회에서 23언더파로 우승했던 김시우는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3년 만에 통산 5승을 노린다.
그는 “오늘은 꼭 잘 쳐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잘 마무리했다. 내일 가장 어려운 코스(스타디움 코스)로 나서게 되지만 편안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 라킨타CC,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 3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5명이 스티다움코스에서 최종 4라운드를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공식 개막전이었던 소니오픈을 건너뛰고 올해 처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셰플러는 라킨타CC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뽑았다.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투어 통산 20승 고지를 밟는다.
선두와 1타 차인 공동 3위에만 김시우, 김성현, 셰플러를 포함해 무려 9명이 포진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라킨타CC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71위에 자리했다.
이승택은 데뷔전이었던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김주형은 스타디움코스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31위로 컷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는 이븐파 72타로 대회 2연패가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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