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8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0회 슈퍼볼(Super Bowl LX)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NFL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정규 시즌 14승 3패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으로 이번 결승에 올라와 있으며, 시호크스가 NFC를, 패트리어츠가 AFC를 대표해 슈퍼볼 링을 향한 마지막 여정에 나선다.
이번 제60회 슈퍼볼 경기는 LA 시간 8일(일)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며, NBC를 통해 전국 생중계된다.
시애틀 시호크스는 2014년 이후 두 번째 슈퍼볼 우승에 도전한다. 샘 다놀드가 이끄는 공격은 NFC 챔피언십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상대로 31-27 승리를 이끌며 정점에 올랐다.
정규 시즌에는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와 균형 잡힌 공격력, 그리고 NFL 수비 평가 1위(득점 허용 기준)라는 강력함을 바탕으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잭슨 스미스-은지그바와 케네스 워커 3세 같은 핵심 플레이어들이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12번째 슈퍼볼 진출을 확정하며 리그 최다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쿼터백 드레이크 메이를 필두로 한 공격진과 경험 많은 수비진은 AFC 챔피언십에서 덴버 브롱코스를 10-7로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5년 슈퍼볼 XLIX에서 시애틀을 28-24로 꺾었던 ‘과거의 승부’를 떠올리며 또 다른 명장면을 노리고 있다.

슈퍼볼 LX는 두 팀의 역대 라이벌리와 전략적 대결로도 주목받는다.
시애틀이 최근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볼 무대에서는 과거 패트리어츠가 결정적인 순간에 승리를 가져간 바 있어 역사가 다시 쓰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두 팀의 감독 모두 비교적 젊은 시기지만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전문가 예측과 배당에서도 시애틀이 약간의 우세를 점하고 있다.
시애틀은 -4.5 포인트의 도박사 우세를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에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예측 모델에 따라 승부는 접전으로도 그려지며, 양 팀의 전력이나 전략, 경기 당일 변수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슈퍼볼 LX는 단순한 시즌 최종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시애틀은 2014년 이후의 설욕을 노리며 우승에 도전하고, 뉴잉글랜드는 NFL 최다 슈퍼볼 우승 기록 7회를 향한 역사적 도전을 이어간다. 전략적으로는 두 팀 모두 수비의 중요성, 공격 효율성, 턴오버와 필드 포지션 싸움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며, 특히 양 팀의 쿼터백 대결과 주요 플레이메이커들의 경기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시애틀 시호크스가 약간의 우위를 점하면서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스코어 예측을 한다면 시애틀 24-21 뉴잉글랜드 혹은 27-24 수준의 접전 양상 정도로 전망할 수 있으며, 이는 양 팀의 수비력과 경기 중 변수를 고려한 예상이다. 물론 메이의 공격 폭발이나 예기치 못한 경기 흐름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어, 실제 결과는 이보다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처럼 2월 8일 열리는 슈퍼볼 LX는 역사적 의미와 전략적 흥미, 치열한 경기력이 어우러진 스포츠 대결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주목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