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월드컵이 몇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LA에서 대규모 행사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이벤트의 공식 대중교통 기관인 메트로는 11일 노스헐리우드 역에서 길찾기 안내 표지판에 대한 1차 시험 운영을 실시했다. 해당 표지판은 대회 기간 동안 승객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설계됐다.
메트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호세 우발도는 “월드컵 기간 동안 LA 카운티 전역에서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 증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며,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한다.
대회는 6월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의 개막전으로 시작되며,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캐나다는 그 다음 날 각각 LA와 토론토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04경기가 열리며, 경기장과 킥오프 시간은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잉글우드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8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LA 월드컵 2026 조직위원회가 LA 카운티 전역에서 열릴 팬존 행사 목록을 공개했다.
메트로는 경기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증편 운행 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