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재계약에 서두르고 있다.

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재계약에 서두르고 있다.
LA 다저스가 12일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와 450만 달러 규모의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 계약 소식을 전하며 소셜미디어에 “마치 떠난 적이 없는 것처럼”이라고 밝혔다.
34세의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타율 0.203, 10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또한 내야수 맥스 먼시와 2027년 계약에도 합의하며 보장 금액 1천만 달러를 추가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이후 먼시의 올해 1천만 달러 옵션을 행사했다. 이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천4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의 일부다. 그는 2027년 7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2028년에는 구단 옵션 1천만 달러 또는 300만 달러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35세인 먼시는 다저스에서 9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으며, 포스트시즌 통산 16홈런으로 구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7차전 8회에 1점을 올려 LA의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고, 다저스는 결국 11회 연장 끝에 토론토를 꺾었다.
다저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키케와 영입했지만 최근 영입한 외야수 카일 터커가 있어 외야보다는 내야진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먼시는 강한 타격은 인상적이지만, 3루 수비가 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꾸준히 다저스 3루 보강은 다저스의 주요숙제가 되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도 3루 보강에는 일단은 실패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