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구원 투수 알렉스 베시아가 스프링 캠프를 앞둔 13일, 어린 딸의 죽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26일 딸 스털링 솔이 태어난 직후 사망하여 2025년 월드시리즈에 결장했던 베시아는 자신과 아내 케일라의 이름으로 준비한 성명을 읽으며 감정이 벅차올랐다.
다저 네이션에 따르면 베시아는 여러분이 케이와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정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났다며 몇 번이나 말을 멈췄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분이 나서서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며 그것은 케이와 저에게 세상 전부와도 같았다고 말했다.
베시아는 스털링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고 묘사하며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짧았다고 말했다.
베시아는 또한 월드시리즈 기간 동안 다저스와 마찬가지로 모자에 그의 등번호 51번을 새기고 경기에 임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다저스는 1차전 전, 베시아가 가족 문제로 팀을 떠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당시 이 좌완 투수가 시리즈 전체를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베시아는 스털링이 사망한 직후 아내 케일라와 함께 애리조나에 있는 오프시즌 자택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6일 후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 일상을 치유라고 불렀다.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부부는 약 6주 전부터 슬픔 치유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스포츠계 전역에서 지원이 쏟아졌다. 토론토 팬들은 그의 딸을 기리기 위해 식키즈 재단에 수천 달러를 기부했다. LA 램스는 스털링의 이름이 적힌 사인 유니폼을 보냈다.
베시아는 우리가 받은 모든 사랑과 지지로 인해 인스타그램 DM이 말 그대로 마비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