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1일 800년 만의 대 우주쇼가 펼쳐진다.
포브스에 따르면 오는 21일 지구와 토성 그리고 목성이 나란히 서는 그리고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대접근을 지구인의 눈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토성과 목성이 일렬로 나란히 서면서 우주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가스층으로 구성된 목성은 평상시보다 12배나 밝은 빛으로 우주를 영롱하게 수 놓을 것으로 예상되 수많은 천문인들이 크리스마스를 제치고 천문대와 관측이 가능한 산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21일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토성과 목성은 나란히 줄서기는 해가 진 뒤 부터 45분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나란히 줄서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최 근접해 있는 토성과 목성을 약 일주일동안 계속 관측할 수 있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이번에 토성과 목성이 만나 일렬로 자리하는 모습을 놓치면 2080년까지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