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세계 곳곳에서 올해 첫 슈퍼문이 관측됐다.
전세계 밤하늘에 뜬 슈퍼문은 환하게 빛났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이다.
올해 첫 슈퍼문인 7월 보름달은 ‘벅문'(Buck Moon)이라고도 불린다.
이 시기에 수사슴의 뿔이 다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기에 북미 전역에 뇌우가 자주 내려 ‘썬더문(Thunder Moon)’으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 슈퍼문은 이날을 포함해 총 4번 뜬다. 다음달 1일과 31일, 오는 9월 29일에도 슈퍼문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