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LA 메트로)은 ‘멜라니아(Melania)’ 다큐멘터리 광고 포스터가 부착된 버스들을 훼손 우려로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를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1월 말 개봉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버스 정류장에 광고 포스터가 게시됐다.
그러나 다수의 포스터와 버스 정류장 표지판이 낙서와 욕설로 훼손되자, LA 메트로는 차량에 대한 추가 훼손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A 메트로는 “도시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멜라니아’ 영화 광고에서 상당한 훼손이 발생한 것을 확인한 뒤, 잠재적인 추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광고가 부착된 일부 버스를 다른 지역으로 선제적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훼손된 버스 정류장은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LA 메트로 소속은 아니며, 재배치된 버스들 역시 정상 운행 일정에 따라 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멜라니아’는 1월 30일 공식 개봉될 예정이며, 극장 상영 이후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